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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신년전략] 쌍용건설
입력1999-01-07 00:00:00
수정
1999.01.07 00:00:00
「인기지역에 좋은 아파트만 짓겠다.」쌍용건설이 내건 신년 주택사업전략이다.
쌍용은 지난해 용인수지와 서울 이문동 등에서 뛰어난 분양성과를 올렸다. 이는 입지여건이 좋은 곳에 공급물량을 집중한 데 따른 것이다.
쌍용건설은 올해도 인기지역인 용인지역에 전체 공급물량 4,915가구의 70%에 이르는 3,411가구를 집중적으로 공급한다.
환경친화와 함께 경제성이 높은 아파르를 짓는 것도 이 회사의 목표다. 이를 위해 초고속 광통신망을 갖추고 자체 개발한 절수형 수도꼭지를 설치한다.
첨단 멀티형 콘센트, 고효율 조명시스템, 실내 가습 및 환기시스템 등도 주택 유지비를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새로운 평면도 선보인다. 같은 평형이라도 위치와 향에 따라 전면부 방의 수를 달리한다. 지금까지는 전면에 거실과 방 3칸을 배치하는 4베이시스템을 초대형 평형에만 적용했으나 올해는 중대형평형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에서 주부부업 컨설팅, 백화점과 공동마케팅 등 고객밀착마케팅 방법도 계속한다.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을 찾아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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