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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중·고생 4명중 1명 정신장애

주의력결핍등 행동장애 25%로 가장많아

서울시내 초ㆍ중ㆍ고교생 4명 중 1명꼴로 행동장애와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펴낸 ‘학교보건연보’에 따르면 2005년 9∼12월 서울시내 초ㆍ중ㆍ고 19개교 소아청소년과 부모 총 2,6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등 행동장애를 보인 경우가 전체 응답자의 25.71%(687명)로 가장 많았다. 또 특정공포증과 강박증 등 불안장애도 전체 응답자의 23.02%(615명)에 달했고 틱장애 등 기타장애 5.79%(155명), 물질남용 및 의존 0.23%(6명), 정신분열증 0.04%(1명) 등으로 조사됐다. 개별 장애에서는 불안장애의 일종인 특정공포증이 15.57%로 가장 많았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13.25%, 적대적 반항장애 11.34%, 틱장애 3.89% 등의 순이었다. 공존장애에서는 장애가 2개인 경우가 8.35%, 3개 3.29% 등으로 나타났고 공존장애가 무려 7개, 9개인 경우도 각각 1명씩 조사됐다. 성별 비교에서는 남아의 경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18.61%로 가장 많았고 여아는 특정공포증이 19.1%로 최고였다. 학년별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에서 특정공포증 비율이 가장 높았고 고등학생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9.5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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