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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스타'한국나들이' 성사주목

세계적스타'한국나들이' 성사주목오는 10월 세계적인 스포츠 연예스타가 출전하는 명사초청 골프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이벤트업체인 미르 커뮤니케이션은 27일 신라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2000 아시아-헐리우드 셀러브리티 골프클래식&굿윌투어」를 10월 28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근교 골프장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명사초청 골프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온 미국의 CGTL(CELEBRITY GOLF& TENNIS LTD)로부터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이 대회 개최권을 따냈다는 것. 이날 레너드 해링턴 주니어 CGTL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르 커뮤니케이션은 해외 유명연예인과 스포츠인 각 10명과, 정재계 인사 5명 등과 국내 유명인사 75명 등 모두 100명을 초청해 이 대회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미르 커뮤니케이션이 1차로 참가의사를 통보받았다고 밝힌 해외 스타들은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과 매직 존슨, 행크 아론,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 부부, 브래드 피트, 케빈 코스트너, 앤디 가르시아, 스티븐 시걸 등 27명이며 주최측은 추가로 참가신청을 받아 오는 9월까지 이들중 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미르 커뮤니케이션은 또 타이거 우즈와도 참가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가 성사될 경우 국내 골프계는 물론 문화계의 최대 행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 참가자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고 메인 스폰서및 후원사들도 정해지지 않아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한편 이 대회는 문화관광부와 대한골프협회가 후원하며 수익금중 일부는 유니세프(유엔아동구호기금)와 주니어 골퍼 육성기금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6/27 17:2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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