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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오루가심'전 서울화랑서 열려

"육지는 인류의 고향… 일맥상통함 그렸죠"

‘신들의 사랑, 나는 아직도 오르가슴 중이다’를 출판해 화제를 모았던 시온 칸(본명 배희권)씨가 ‘오루가심(悟樓哥心)’을 주제로 인사동 소재 서울화랑에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작품들은 주로 바다에 떠 있는 섬을 의인화해 여성과 섬을, 육지는 인류의 고향이라는 측면에서 각각 일맥상통함을 보여준다고 한소라 서울화랑 대표가 2일 밝혔다. 그의 시집에서 ‘관능의 바다’ ‘어머니가 바다에 누워계신다’ 등은 여성성의 위대함을 형상화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성의 아름다움, 성의 위대함, 성의 행복함’을 메시지로 하는 퍼포먼스가 매일 하나의 주제로 개최된다고 한 대표는 덧붙였다. 오루가심라는 테마 외에 매일 육담야화(肉談夜花), 성소산책(性所散策), 성궁반본(星宮反本), 옥문참선(玉門參禪), 성화채집(性火採集), 가인풍류(佳人風流), 쌍봉농월(雙峯弄月), 음양합덕(陰陽合德), 무궁조화(無窮調和) 등을 주제로 관람객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최영은 큐레이트는 설명했다. 한편 서울화랑은 16일부터 29일까지 서울화랑 소장 기획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경 전영현(이과수 폭포), 운경 황호철(산수), 도문희 화백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02)722-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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