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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창조경제센터로 몰리는 외국인 공무원

스마트팜 방문 잇따라 농업한류 메카로 부상

8일 세종시 연동면의 스마트팜을 찾은 베트남 고위공무원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토마토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K

SK그룹이 지원하는 세종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해외 고위공무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첨단 농업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팜'이 인기다.

9일 세종 창조경제센터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고위공무원 22명이 세종 센터와 세종시 연동면의 스마트팜을 방문했다. 중앙공무원교육원 초청으로 한국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이들은 베트남 감사원 부원장, 공안청장, 공군 부사령관 등 차관급 인사 10명을 포함해 베트남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다.

베트남 공무원단은 세종 센터의 창조경제 활성화 모델과 함께 특히 스마트팜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둘러본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IoT)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원격으로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토마토 농가다. SK그룹은 스마트팜 모델을 농업뿐 아니라 수산업·축산업·임업 등으로 확장하고 해외에도 전수해 '농업 한류'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0일에는 한·아세아센터 초청으로 방한 중인 태국 공무원과 기업인 20여명이 세종 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태국 역시 농업 비중이 높아 스마트팜을 집중적으로 둘러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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