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女그린 '마지막 승부' 잡아라

20일 LPGA투어챔피언십<br>신지애 '올해의 선수상' 놓고 오초아와 정면대결<br>최나연도 공동다승왕 도전… 미셸 위 2승 노려


로레나 오초아

SetSectionName(); 女그린 '마지막 승부' 잡아라 20일 LPGA투어챔피언십신지애 '올해의 선수상' 놓고 오초아와 정면대결최나연도 공동다승왕 도전… 미셸 위 2승 노려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로레나 오초아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오초아를 4타 차 이상 따돌리며 우승을 거둔다.' '지존' 신지애(21ㆍ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5관왕을 차지하며 골프여제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시나리오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내린 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신지애는 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터니안 골프장(파72ㆍ6,650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 LPGA투어 챔피언십에서 올해의 선수, 최저타수상, 다승왕을 놓고 오초아와 정면 대결한다. 오초아를 제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상금왕을 확정 지은 신지애는 여세를 몰아 올해의 선수상도 가져가겠다는 각오다. 신지애는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선두(156점)로 오초아(148점)에 8점 앞서 있다. 이 대회에서는 우승 30점, 준우승 12점, 3위 9점 등으로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오초아가 4위 이하로 떨어지면 신지애는 무조건 올해의 선수상을 탈 수 있다. 신지애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면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1년 만에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하고 1987년 오카모토 아야코(일본) 이후 2번째로 이 상을 받는 아시아 선수가 된다. 신지애는 최저타수상을 가져가기 위해 우승을 정조준해야 한다. 최저타수는 현재 오초아가 70.22타로 1위에 올라 있다. 신지애는 70.267타로 2위, 크리스티 커(미국)가 70.274타로 3위다. 최저타수에서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나올 수 있어 예상이 쉽지 않지만 이 부문 3위 이하의 선수가 역전하지 못한다는 가정에서 신지애가 오초아보다 4타 이상 줄인다면 전세를 뒤집을 수 있다. 오초아는 최근 2개 대회에서 연속 톱10에 자리한 만큼 신지애가 최저타수상을 받기 위해서는 우승에 근접한 성적이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지애가 우승을 거둔다면 현재 공동 다승 선두(3승)인 오초아를 제치고 단독 다승왕에 오르는 기쁨도 얻게 된다. 이 대회에서 최나연(23ㆍSK텔레콤)도 출전해 공동 다승왕을 노린다. 시즌 2승을 챙긴 최나연이 우승컵을 거머쥐면 오초아, 신지애와 더불어 다승왕으로 올 시즌을 기분 좋게 마칠 수 있다. 또 시즌 막판에 LPGA무대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미셸위(20ㆍ위성미)의 성적도 관심거리다. 대회는 120명이 출전해 1, 2라운드를 치른 뒤 상위 70명만 3라운드에 나가고 다시 상위 30명만 추려내 최종 라운드를 펼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