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다음달 7집 앨범을 발매한다. 29일 연예계에 따르면 성시경이 오는 9월 정규 7집 앨범을 공개하고 가수로서의 활동을 재개 한다. 성시경은 지난 2008년 입대 직전 발표한 6집 이후 3년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인다. 게다가 지난해 5월 전역하고도 1년이나 지나 발표하는 셈이다. 성시경은 7집 타이틀곡‘처음’을 지난 5월 2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먼저 공개했다. 이후 같은 달 28~29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7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앨범 발매가 늦어진 것에 대해 성시경의 소속사측은 “더 좋은 곡을 담기 위해 컴백이 늦어지게 됐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성시경은 MBC FM4U ‘FM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를 진행하고 있고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청자 투어 예비 캠프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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