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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부산에 '車문화관' 열어

르노삼성자동차가 10일 부산본사에 '자동차문화관'을 개관했다.이 문화관은 삼성자동차의 문화관을 재단장해 약 3년만에 재개관한 것으로 총 1.9㎞의 견학코스에 세계자동차의 역사와 프랑스 르노그룹의 역사, SM5 및 르노삼성의 공장모형, 지역사회 기여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화관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무료 개방되며 안내를 받으려면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르노측은 관람객들이 차량 조립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공장견학은 내년 3월이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원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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