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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 연구원 4명, 亞 최고 애널리스트에 선정

월스트리트저널 발표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 등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 4명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선정한 아시아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됐다. WSJ 아시아판은 금융 분석회사 팩트셋리서치의 자료를 토대로 140개 이상의 증권사, 3,000여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2010 아시아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특히 이날 선정된 베스트 애널리스트에는 박강호ㆍ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각각 전기전자와 산업운송),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소비재), 이석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중공업) 등 4명의 한국 증권사 연구원이 최고의 애널리스트로 뽑혔다. 박강호 연구원은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에서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해 1월 8만원대에서 7월 19만원을 넘어섰다. 양 연구원도 한진해운에 대한 매수 의견 제시 후 주가가 93% 이상 뛰었고 박종렬 연구원이 추천한 CJ오쇼핑 역시 68%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이 연구원이 최선호주로 꼽았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각각 160%와 111%나 뛰었다. 또 박상규 모건스탠리 연구원(한국주식), 프랜시스 임 도이치은행 연구원(보험) 등 한국인 출신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족집게’로 평가받았다. 한편 대신증권은 모두 5명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해 도이치은행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했고 HMC투자증권(6위)과 미래에셋증권(8위)이 10개 안에 포함됐다. WSJ는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추천 보고서 발표 이후 해당 종목의 주가 변화와 배당을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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