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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소기업 품질경영대상] 종세무역(주), 한지함 등 한국의 미 접목한 포장용기 제조

종세무역 제품 샘플실 모습./사진제공=종세무역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종세무역(주)(대표 최종세·사진)은 한국의 미를 접목한 포장용기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선물포장용 지함류와 인쇄상자, 생활소품 및 보자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개발을 통해 업계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한국 고유의 미를 살린 전통적 포장용품을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공정을 통해 시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상품으로 생산하는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포장용기의 특성상 아무리 좋은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다 한, 생산단가가 높을 경우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대상이 한정적일 수밖에는 없다. 반대로 품질이나 디자인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포장용기는 안에 담긴 선물의 가치도 반감시키기 마련이다.

대나무 공예품과 한지 공예품으로 시작한 종세무역은 지난 2000년부터 중국 절강성 동양시에 중국 업체와의 합작으로 한지함, 죽제품, 목제품을 생산하는 전문화된 공장을 준공했다. 또 2008년에는 본사 직영으로 광동성 동관시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양지함, 사바리박스, 인쇄 포장재 및 보자기, 판촉물을 생산하고 있다. 2005년 벤처 디자인 상품 은상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자랑한다.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품격 있는 포장용기를 공급할 수 있는 비결이 여기에 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매출액의 10~1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종세무역은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만이 아닌 식품의 온도나 충격에서 보호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천연소재를 활용해 한국 고유의 멋을 살린 품격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면서도 포장용기 본연의 기능은 극대화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차별화된 종세무역의 포장용기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담 시 각국 정상에게 증정한 와인케이스로 채택되어 큰 호평을 얻기도 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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