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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철강업계 내년 통상환경 최악"

포스코경영硏 전망내년 세계 철강업계는 미국을 필두로 중국, 동남아, EU 및 남미 등 각국이 보호무역주의를 대폭 강화할 전망이어서 사상 최악의 통상환경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된다.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가 26일 내놓은 '2002년 세계 철강산업 전망'에 따르면 최근 일본ㆍEU등 각국이 감산 노력을 펼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 테러보복전쟁 장기화, 각국의 보호무역정책 등으로 공급과잉 현상이 쉽사리 해소되지 않고 따라서 가격회복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소는 이에따라 ▦원가ㆍ품질ㆍ서비스 경쟁력 강화 ▦국내 수요산업과의 공생관계를 강화하는 내수시장 중심의 마케팅 활동 ▦신수요 창출등 적극적인 틈새시장 개척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세계 조강수요는 올해 8억1,900만톤으로 지난해보다 2.5% 감소하는데 이어 내년에도 올해보다 0.2% 감소한 8억1,700만톤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중국은 자동차ㆍ건설등 전방산업이 꾸준히 성장, 내년 철강수요가 6%대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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