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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직통 회선 데이콤,중과 개통/미 안거쳐 속도 2배
입력1997-08-08 00:00:00
수정
1997.08.08 00:00:00
데이콤(대표 곽치영)은 최근 중국 차이나텔레콤사와 1백28Kbps급의 인터넷 직통회선을 연결, 7일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미국을 거치지 않고 중국과 인터넷으로 자료를 교환할 수 있어 데이터 전송속도가 2배 정도 빨라지고 전송 실수도 상당히 줄어들게 됐다.
데이콤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중국과 자료를 교환하려면 지금까지 8개 지점을 거쳐야 했으나 직통회선이 개설돼 4개로 줄었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이 늘어나면서 중국과의 정보교환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중국과의 인터넷 직통회선 개설은 중국 진출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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