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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 이래 최초로 이스라엘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 봄에 취임 이래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총선 승리를 축하하는 전화를 걸어 방문 계획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일정이나 논의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정상회담을 통해 이란 핵 문제와 시리아 사태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8년 대통령 후보 시절 방문 이래 재임 중에는 이스라엘을 찾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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