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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빠에게 가장 바라는 덕목은 '금연, 금주'

법무부 가정헌법 책자발간

"술 그만 드시고 집에서 같이 놀아주세요" 우리 아이들이 아빠에게 가장 바라는 덕목으로 '금연과 금주'가 꼽혔다. 엄마에게는 잔소리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존중해주기를 가장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가 22일 올해 4월부터 이달까지'가정헌법 만들기'캠페인에 참여한 1,000여가정의 가정헌법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 가정헌법에는 자녀가 부모에 대해 바라는 항목으로'자녀의 이야기 들어주기', '사소한 것 간섭하지 않기' 등 자신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기를 바라는 항목이 27%로 가장 많았고, 특히 아빠에게는 '음주를 줄이고 가정에서 여가를 같이 보내달라'는 바람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부모가 자녀에게 바라는 항목은 '부모 말씀 잘 듣기' 등 '공경'에 대한 항목이 50% 가까이 차지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가족간에 지켜야 할 덕목으로는 '사랑'이 28.4%로 가장 많았고, '화목', '행목', '존중', '신뢰' 등이 뒤를 이었다. 가정 헌법에는 이 밖에 '수입이나 용돈의 30%를 저축한다', '맑은 공기를 제공하는 지리산에 감사한다' 등 경제관념이나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조항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법무부는 이날 가정헌법의 주요 내용을 담은 '고마워요 가정헌법 행복해요 우리가족'을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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