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10일 (주)한울타리(대표 황형기)와 콘텐츠 운영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맺고 오는 9월 여주 도자세상에서 한지공예, 전통 결혼식 등 전통 문화 체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울타리는 여주군 소재 사회적 기업으로 전통 문화 체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 도자세상에서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9월28~11월17)’가 열리는 기간 동안 한지공예, 전통 연·솟대·천연 비누 만들기 등의 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또 전통 혼례식이 열려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도자세상 야외 무대에서는 음악회 등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사회 공헌 사업과 함께 여주 산병 등 지역 특산물도 도자세상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여주도자세상은 지난 2011년 5월 개장한 도자쇼핑문화관광지로, 4개의 상품관에서 전국 115개 요장의 6,300여종의 도자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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