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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상반기 베스트 히트상품]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광파오븐 홈쉐프'

전자레인지·그릴·오븐이 하나로


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광파오븐 홈쉐프(HO-1000)'는 할로겐 램프의 빛을 이용해 대기를 데우는 방식의 보이는 오븐이다. 웰빙 시대에 맞춰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건강한 식탁을 원하는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실제 지난 12일 홈앤쇼핑에서 이 제품은 세 차례 방송을 통해 8,100대 이상이 판매되어 약 8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당초 목표 매출을 120% 초과 달성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기존 스팀청소기, 스팀다리미 등의 생활가전이 아닌 주방라인에서도 소비자의 높은 인지도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홈앤쇼핑의 한 관계자도 "지난해 말부터 출시한 광파오븐, 에어프라이어, 정수기 등 다양한 주방가전 라인업이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주고 제품 품질까지 믿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방 라인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ㆍ그릴ㆍ오븐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복합오븐이다. 본체 전면이 유리로 돼있어 조리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오븐이 갖고 있던 답답함과 불편함을 해소시켜준다. 전자파 대신 원적외선을 방출시켜 기름없이 조리할 수 있으며, 트랜스지방 걱정없이 음식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 건강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적정 온도와 시간 설정 만으로도 조리가 가능해 장시간 뜨거운 불 옆에 서 있을 필요가 없으며, 오븐의 예열과 재료의 해동이 필요없어 조리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무소음 팬 모터를 사용해 소음문제를 최소화했으며, 유리 볼을 분리할 수 있어 세척이 편리하다. 오븐의 기능뿐 아니라 그릴ㆍ토스터ㆍ후라이팬ㆍ튀김ㆍ건조 5가지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오븐인 셈이다. 컬러는 블랙라인 한가지이며, 가격은 13만9,000원.

박영환 영업마케팅 부문장은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 중 주방 라인을 빼놓을 수 없다"며 "가전 기술을 바탕으로 주방 라인을 강화해 세계적인 주방 전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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