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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은 천천히,걸음은 빨리

플레이 속도가 느려서 동반자는 물론 뒷팀의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것은 에티켓에 크게 어긋난다. 간혹 내기를 하느라 퍼팅 그린에서 옥신각신 하는 골퍼들도 있는데 일단 퍼팅을 마쳤다면 신속하게 그린을 떠나야 한다. 플레이 속도가 느려서 앞 조와의 간격이 한 홀 이상 차이날 때에는 뒷 조를 패스시켜 전체의 플레이가 늦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로스트 볼을 찾는데 허용된 시간은 5분이지만 뒷 조가 바로 앞까지 와서 기다릴 때에는 즉시 뒷 조를 패스시키고 볼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입력시간 2000/05/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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