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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의 '사랑학개론' “힘들게 사랑한 사람이 또다시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힘들게 사랑한 사람이 또다시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18일 방영된 SBS‘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배우 배수빈, 소이현, 방송인 김제동, 가수 2AM 임슬옹이 출연해 사랑과 이별에 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들의 경험담은 각각 20ㆍ30ㆍ40대의 '사랑학개론'으로 탄생됐다.

2AM 임슬옹은 20대 초반의 첫사랑을 추억하며 가사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녀와의 이별 때문에 2주간 많이 힘들었다. 그 당시 나의 감정을 가사로 적어놓았는데 지금 읽어보아도 그 때의 감정이 떠오른다”며 “비 올 때 내 왼쪽 어깨는 젖게 되고, 밥 먹는 속도는 느려지고, 걷는 속도도 느려졌다. 또 술자리도 줄었다”며 사랑해서 얻게 됐던 습관들을 밝혔다.

이에 배수빈은 “힘들게 사랑한 사람이 또다시 사랑할 수 있지 않나요?”라며 사랑과 이별에 성숙해진 30대로서의 조언을 건넸다.



윤종신 역시 “다시 사랑할 수 없을 것처럼 아파하는 사람이 다시 사랑한다. 왜냐하면 아프다는 건 그만큼 남을 사랑할 줄 안다는 것”이라며 한층 더 성숙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소이현은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이별 후에 전화를 하게 된다. 전화번호를 지워도 술을 아무리 마셔도 머리와 손이 기억하고 있다”며 “혹시나 얼굴이라도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헤어진 남자친구) 집 근처에 가보기도 했다”면서 이별 후에 오는 슬픔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번 주로 4회를 맞은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은 신동엽, 윤종신, 김희선 세 명의 MC들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화요일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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