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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간 시세] 거래 줄어들어… 약세 지속될 듯


서울 집값이 6주 연속 하락했다. 매매 대기 수요가 관망세를 보이며 아파트 거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권 아파트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커 당분간 집값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2% 떨어졌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1%씩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강동(-0.08%) ▦송파(-0.06%) ▦강남(-0.04%) ▦노원(-0.02%) ▦동대문(-0.02%) ▦양천(-0.02%) ▦강서(-0.01%) 등이 내렸다. 강동구에서는 재건축 예정 단지들이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고덕주공3ㆍ4ㆍ5단지와 둔촌주공4단지 등이 주택형 별로 50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매수세가 사라지며 거래가 주춤해 급매물이 늘어나고 있다. 송파구에서는 가락시영아파트가 주택형 별로 1,000만~2,000만원 정도 하향 조정됐다. 조합이 추진하던 제3종일반주거지역 종상향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실망 매물이 나타나고 있다. 잠실우성1ㆍ2ㆍ3차 역시 거래 없이 매도 호가가 낮아졌다. 강남구에서는 개포주공4단지가 1,000만원 가량 떨어졌고 노원구에서는 상계주공16단지 중계동 삼성아파트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도 소폭 하락세를 이어갔다. ▦일산(-0.04%) ▦분당(-0.01%) ▦평촌(-0.01%)이 내림세를 보였다. 일산 행신동 무원동신ㆍ쌍용ㆍ한진 등이 중대형 위주로 500만~1,000만원 정도 떨어졌고 분당에서는 야탑동 탑대우와 금곡동 청솔성원 등이 1,000만원 가량 내렸다. 수도권 거래시장도 매수세를 찾아보기 힘들다. ▦김포(-0.05%) ▦시흥(-0.04%) ▦의왕(-0.03%) ▦고양(-0.02%) ▦과천(-0.02%) ▦용인(-0.02%) 등이 하락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꾸준한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당장 수요가 거의 없어 당분간 안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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