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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 세종시 민관합동委 첫 회의 주목

국내경제

이번 주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첫 방한에 국내외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 중 18~19일 양일간 한국에 머무르며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북한 6자회담 복귀 방안 ▦한미 FTA 처리 일정 ▦한국의 아프간 파병 등 국제적인 기여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마바 대통령은 북한의 6자 회담 복귀를 위한 한미 공조를 논의하면서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알려진 북미대화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 대통령은 최근 "한미 FTA 비준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회담에서 미국 정부의 FTA 의회 비준 노력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문제와 관련한 재계의 협력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한다. 16일 총리가 주재하는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회의가 위원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는 세종시의 성격을 행정도시가 아닌 기업도시로 바꾸고 법 개정에 나서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다음날인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전경련회장단과 만찬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기업 이전시 혜택에 대해 설명한 후 이에 대한 기업들의 협력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 한국 개최를 앞두고 관련 실무자 모임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16일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국제금융기구 관계자들과 G20 회원국 실무 책임자들이 모여 내년 G20 정상회의에서 다뤄질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경기상황과 위험요소 진단 ▦재정정책 ▦통화정책 ▦금융규제 등 4가지다. 특히 국제금융기구 개편과 각국의 외환보유고 등이 핵심이슈로 다뤄질 전망이다.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1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전세계 경제전망 및 올해 전망 수정치를 발표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일 2009년 하반기 경제전망 수정치를 발표한다. 지난 9월 KDI가 내놓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7%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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