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필립스LCD,3분기에도 영업적자 불가피"
입력2006-07-12 09:10:52
수정
2006.07.12 09:10:52
한화증권은 12일 LG필립스LCD[034220]에 대해 하반기 계절적 수요와 실적 바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시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수 있지만 추세적인 상승 국면으로의 진입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임승범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실적 부진의 주 원인은 제품 판가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 재고증가로 인한 재고 자산평가손실, 신규 라인 증설에 따른 비용 증가, 환율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모니터와 노트북의 경우 판매 단가가 바닥권에 근접하고 있지만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LCD TV는 2.4분기 재고증가와 LCD 생산 규모 증설, PDP와 경쟁심화로 가격 하락이 이어지며 3.4분기에도 영업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했다. .
그는 "단기적으로는 8세대 진입 연기가 수익성 확보에는 도움이 되지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LCD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이 흔들릴 여지가 있다"며 "추세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