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나 경상남도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에 내륙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6도, 수원 18.3도, 인천 18.9도, 춘천 19.2도, 대전 19.1도, 전주 21.1도, 광주 21.9도, 대구 21.2도, 부산 21.6도, 울산 21.0도, 창원 21.7도, 제주 23.1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에서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동부 먼바다는 1.5∼3.0m,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의 간접영향으로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수욕객이나 해안가 낚시객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14일까지는 천문조(달과 태양의 인력에 의한 조석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도 높겠으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으로 예보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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