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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바자 수익금에 정·나눔 담았어요

두산매거진 패션 아이템 판매

성가정입양원에 5,000만원 전달

박용만(왼쪽) 두산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성북구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성가정입양원에서 남혜경 원장수녀에게 두산매거진 자선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두산매거진은 30일 서울 성북구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성가정입양원에 2013 두산매거진 자선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 기금은 성가정입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의 신체 및 언어발달을 돕는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매거진 자선바자회는 보그, 지큐, 얼루어와 더블유 등 두산매거진이 발행하는 모든 매체가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해 국내 톱 디자이너와 국내외 유명 패션 업체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3일 열렸으며 두산매거진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7억9,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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