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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루만에 약세… 551.91P

기술주들이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거래소시장이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5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전날 증시에 큰 재료였던 HP-컴팩합병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이 대두하며 약세로 출발한 뒤 한 때 지수 550선이 무너지는 등 약세를 지속한 끝에 전날보다 6.88포인트 내린 551.91포인트로 마감됐다.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전날 강세를 보이며 장을 주도했던 반도체, 통신, 컴퓨터 관련주들이 큰 낙폭을 보이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장중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4억원어치와 194억원어치의 매수우위를 보였으나기관은 투신권이 256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을 비롯, 모두 353억원어치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2개 등 342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0개 등 464개,보합은 56개 종목이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4%이상 오름세를 보인 것을 비롯, 종이.목재업종과 의약품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전기전자,통신,종금업종의 하락폭이 여타업종에 비해 두드러졌다. 지수관련주들은 삼성전자가 7천원이 내리며 다시 19만원선 이하로 하락했고 SK텔레콤도 21만원선 이하로 다시 하락했으며 한국통신,포항제철 등도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한국전력, 삼성증권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현대차도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기술주들의 약세반전에도 불구, 채권단의 지원기대감이 확산되며 하이닉스반도체는 장중 4억8천244만주의 거래량으로 전체 거래소시장 거래량의 61.5%를 차지하며 한 때 1천원선을 넘는 강세를 보였다. 또 전날 사주구속으로 타격받은 삼애인더스와 우선주, 스마텔, 레이디, KEP전자우선주 등 과거와 현재의 '이용호 관련주'들이 전체 10개 하한가중 6개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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