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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꿈나무 희망펀드’ 기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꿈나무 희망펀드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을 포함해 890만원이 조성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스리랑카 난민 아동 후원을 위한 캠페인 ‘두 바퀴의 드림로드’의 자전거 구입을 위해 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기부 금액을 떠나서 엠게임 임직원들이 직장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올 한해도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어준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충로 본부장은 “전쟁으로 황폐화된 스리랑카 난민국가 아동들은 끼니도 거른 채 맨발로 학교를 다녀야 하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며 “엠게임 임직원들이 후원해주신 자전거는 이동수단이 될 뿐 아니라 아이들이 꿈을 향해 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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