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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 종이·목재업종 8%대 '미끄럼'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급락, 480선 아래로 밀렸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6.60포인트(5.26%) 내린 479.37포인트로 마감했다. 오전장 한때 올들어 두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개인이 62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3억원, 430억원을 순매도했다. 건설(1.69%)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린 가운데 종이ㆍ목재(-8.51%), 제약(-8.16%), 인터넷(-7.41%)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10위권에서는 차바이오앤(-14.88%), 셀트리온(-9.41%), 태웅(-7.33%), 키움증권(-7.02%) 등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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