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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최초 '모바일 전시안내시스템' 구축

박물관에서 자신에게 맞는 동선과 콘텐츠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삼성전자[005930]는 18일 국립중앙박물관에 인텔아키텍처(IA) 기반의 노코나 서버인 `스마트서버 ZSS122'와 `ZSS150', 네트워크 스토리지인 `스토리지 맥스 ZCX100', PDA형과 MP3 플레이어형의 `전용 단말기', 무인안내단말기 `키오스크' 등으로 구성된 `모바일 전시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내비게이터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의 현 위치와 최적화된 관람동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로 PDA와 MP3 등 단말기를 대여받은관람객이 전시품 앞에 서면 개별 전시품 위에 설치된 적외선 발생장치를 통해 전시품에 관한 정보가 화상이나 음성으로 전달된다. 삼성전자는 운영 시스템뿐 아니라 `명품100선 코스', `수학여행 100선 코스' 등12가지 추천코스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 1천300여건 등 맞춤 관람을 위한 콘텐츠부터 관람객의 위치나 대여 현황을 관리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까지 IT(정보기술) 인프라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부터 구축한 이 시스템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이 개관하는오는 28일부터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모바일 전시안내시스템은 문화산업과 IT 산업이 결합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면서 "세계박물관 대회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시스템은 최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견학을 요청하는 등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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