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0∼2014까지 서울·경기·인천의 수도권 소비자 1,000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과일 구매 행동을 조사한 결과 사과·감귤·포도·복숭아·감·배 순으로 많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연평균 가구당 구매액은 사과 8만8,235원, 감귤 6만8,589원, 포도 6만1,094원, 복숭아 3만7,280원, 배 2만6,681원 순이었다. 사과는 추석이 낀 9월과 설이 있는 1월에 전체 구매액의 28.9%로 가장 많이 소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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