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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피노키오 SF로 부활

어린이의 영원한 벗 손오공과 피노키오가 테크노와 우주 시대에 맞춰 부활한다. MBC의 ‘우주전사 손오공’과 SBS의 ‘테크노 피노키오’.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이 2000년 어린이날을 맞아 벌이는 맞대결이기도 하다.미래의 손오공. 지구왕국 최고의 전사였으나, 건방진 행동 탓에 원숭이로 변한 인물이다. 대마부인의 저주를 받은 전사 저팔계와 사오정, 착하고 용감한 미루공주. 이들이 생명나무를 찾아 대마부인과 싸우며 안드로메다 성좌에 닿기까지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이다. 배우를 싣고 승천하는 청룡, 무대를 누비는 우주선, 손오공의 변신 장면 등 볼거리가 기다린다. 뮤지컬 전문 배우 배준성, 드라마 ‘국희’의 주인공 박지미, 개그맨 홍석천 등 출연. 김광희 작, 이종훈 연출. 5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대극장. 월~토 오후 3시 6시 30분, 일 오후 2시 5시 30분, 5월 2일 쉼. (02)368_1515 과학자 제페트가 만들어 낸 귀여운 로봇 피노키오. 마왕의 심술로 바다에 빠진 박사를 구하다 죽은 피노키오가 해마에 의해 구출돼, 마침내 인간이 된다. 땅 속으로 꺼지는 미래도시, 청소 로봇과 얼룩말 로봇의 탭 댄스 등의 볼거리가 기다린다. 경쾌한 테크노 음악이 함께 하는 SF 피노키오이다. 이연경(로봇 피노키오), 판유걸(소년 피노키오), 김현수(피노키오의 여자 친구) 등 탤런트들이 주역으로 나온다. 배해일 작·연출. 28~5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오후 3시 6시, 월 쉼. (02)369_2913 호주극단 서커스 오즈가 펼치는 내한 공연 ‘서커스 오즈’는 또 하나의 특별한 선물. 고난도 서커스 기술을 연극적 에피소드로 결합, 새로운 공연 양식을 개발해낸 역사 22년의 팀이다. 인간 막대 링 등이 절묘하게 합해졌다 떨어지는 광경이 연극적 에피소드 속에서 자연스레 하나의 이야기를 엮어낸다. 5월 3~8일 LG 아트센터. 5~6일 오후 3시 8시, 7일 오후 6시, 8일 오후 8시. (02)2005_0114 입력시간 2000/04/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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