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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악재 줄면서 원ㆍ달러 환율 하락세

중국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원ㆍ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오전 10시37분 현재 5원95전 내린 1,148원55전에 거래 중이다. 환율은 2원 내린 1,152원50전에 개장된 후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1ㆍ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8%로 잠정치(2.5%)나 수정치(2.4%0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축소일정을 늦출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됐다.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가 다소 진정되고, 5월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것도 원화강세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들은 코스피시장에서 15일 만에 ‘사자’로 돌아서 현재 8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한국을 포함 신흥국 증시회복을 기대하긴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중국발 악재가 다소 진정됐다고 하나 코스피가 중국증시와 동조화가 뚜렷하게 일어나는 만큼 위험자산 회피심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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