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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조정 오면 성장주펀드 사볼만"

증권사 9월 펀드전략, 조정시 성장주펀드 매수 추천 이어져

국내외 경기둔화우려로 증시가 조정을 보일 경우 이를 국내 업종대표주펀드 등 성장주펀드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는 27일 9월 펀드시장 전망을 통해 “증시 상승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미국 경기침체 우려 등 세계 경기 둔화 예상이 이어져 증시상승의 부담이 되고 있다”며 “그러나 코스피지수는 ▦풍부한 유동성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 ▦기업이익 모멘텀에 힘입어 재상승을 시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형펀드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지수 하락 시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특히 외국인ㆍ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는 그룹주와 업종대표주 등 성장주펀드가 투자에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도 이날 9월 자산관리 전략을 통해 “국내외 선행지수가 올 하반기 바닥을 찍고 올라가면 증시가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가 조정시 주가수익비율(PER) 하락으로 저평가 매력이 커진 국내주식펀드를 매수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올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주요 증권사들은 국내 증시 상승을 고려해 성장주펀드에 투자할 것을 지속적으로 조언해왔다. 투자자들도 꾸준히 국내 주요 성장주펀드를 사들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8월 들어 26일까지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조원 이상이 순유출 됐지만, 국내주식펀드 순유입 상위권을 차지한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펀드 2’,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그룹펀드 1’, ‘KB한국대표그룹주자펀드’등에는 500억원 가까운 자금이 몰리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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