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조주형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은 발주 시황에 대한 우려를 지나치게 반영하고 있다”면서 “2012년 실적 개선 전망을 감안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성장 가능한 수주 물량 확보 예상이 긍정적 포인트”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또 “동사의 2012년 예상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2.6% 증가한 6,307억원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분명 저평가 영역에 놓여 있다”면서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공종의 글로벌 수주 경쟁력과 수주의 계절성을 감안할 때 글로벌 발주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연간으로 성장 가능한 물량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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