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부화재 등 계열사 부당지원 특별검사
입력2003-02-25 00:00:00
수정
2003.02.25 00:00:00
권구찬 기자
SK그룹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아남반도체 인수과정에서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는 동부화재와 동부생명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 위법성 여부를 검토중이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25일 “동부화재와 동부생명에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특별검사반을 투입해 동부화재와 동부생명이 아남반도체 지분을 취득과정에서 불법이나 편법이 있었는지를 조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기관이 특정회사의 주식을 5%이상 소유하고 금융기관이 속한 기업집단이 사실상 지배하는 경우 금감원의 승인을 미리 얻어야 하는데 동부화재와 생명은 합당한 승인절차와 조치를 취하지 않아 법률 위반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