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갤탭10.1' 美서 첫 선… 국내는 이달말 출시

삼성전자의 전략 태블릿PC인 '갤럭시탭 10.1' 이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이 날 미국 뉴욕 유니언스퀘어의 전자제품 유통매장인 베스트바이에서 열린 갤럭시탭 10.1 출시 행사에서 팝스타 니요(Ne-Yo)가 설립한 자선재단인 '컴파운드 파운데이션'에 2만5,000달러를 기부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신제품인 ‘갤럭시탭 10.1’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갤럭시탭 10.1은 애플 아이패드2와 맞서기 위해 전격적으로 내놓은 글로벌 전략제품이다. 9일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갤럭시탭 10.1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갤럭시탭 10.1은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고,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3.1버전(허니콤)을 탑재했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 전용 제품과 이동통신 지원 모델 2종을 선보인다. 두께가 태블릿PC 중 가장 얇은 8.6㎜, 무게도 565g에 불과해 이동성과 휴대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300만 화소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을 내장했으며 풀HD급 동영상 재생 기능과 어도비 플래시를 지원한다. 32기가바이트(GB) 모델의 가격은 599달러, 16GB는 499달러로 아이패드2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갤럭시탭10.1은 국내에 이르면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용 갤럭시탭 10.1에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