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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도 튀어야 산다

`톡톡 튀어야 산다`. 속이 훤히 들여 다 보이는 투명카드와 밤에 빛나는 야광카드등 개성파 고객의 입맛에 맞춘 신용카드가 속속 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건강에 좋다는 자수정을 이용해 만든 카드까지 등장했다. 국민은행은 세계최초로 인체에 유익한 건강 소재인 한국산 자수정이 카드자재에 함유된 `KB 체크카드`를 25일부터 판매한다.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마음을 안정시키고(동의보감), 산부인과 계통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의방유치)`고 옛 건강문헌에 기록된 자수정을 이용해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여보겠다는 전략이다. KB 체크카드는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즉시 회원의 결제계좌에서 결제가 되고 ATM(현금자동입출금기)나 CD(현금자동인출기) 등 자동화기기에서 돈을 넣거나 뺄 수도 있는 직불형 카드의 일종. 일반 직불카드가 직불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이 카드는 기존 신용카드 가맹점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말 소득공제 시 신용카드보다 10% 더 많은 30%의 소득공제(최고 500만원) 혜택과 함께 휴대폰을 통해 자신이 사용한 내역을 즉시 받아 볼 수도 있다. 또 올 연말까지는 가맹점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이에 앞서 현대카드는 기존 카드의 절반 크기에다 속이 투명한 `M`카드를 개발한데 이어 삼성카드는 특수 야광으로 처리된 별자리를 새긴 `럭투유 플러스 카드`를 내놓기도 했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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