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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성형술로 '아름다운 가슴'을
입력2005-06-22 16:37:04
수정
2005.06.22 16:37:04
확대·축소·함몰유두 교정·재건 시술등 다양
아름다운 가슴 실루엣의 기준
여성들의 유방은 보통 4단계의 발육단계를 거친다. 젖꼭지만 나와 있는 어린아이 때를 1단계라고 한다면 젖꼭지가 뾰족해지고 유방부가 자라는 사춘기까지를 2단계로 구분한다.
3단계는 성인이 되어 젖꼭지가 제법 모양을 갖추고 유방부도 둥글게 부풀어 오른 성숙기이며 젖꼭지와 유방전체가 늘어나거나 줄어들고 처지는 시기를 4단계라고 한다.
그런데 예쁜 가슴을 갖기 위해서는 성년이 되어서가 아니라 가슴이 한창 자라는 2단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미 발육기와 성숙기를 지난 여성이라면 브래지어 교정이나 운동, 마사지만으로 가슴의 모양을 교정할 수 없고 사실 기대하는 것도 곤란하다.
이런 경우에는 유방성형술로 원하는 모양의 아름다운 가슴을 가질 수 있다. 현대적인 기준에서 아름다운 가슴은 크기보다 모양에 좌우된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입장이다. 무조건 크다고 아름다운 가슴이 아니라는 말이다.
김 원장은 “일반적으로 정면을 향해서 목 밑의 정 중앙 양측의 쇄골이 만나는 지점과 양쪽 유두를 연결한 라인이 정삼각형을 이루면서 측면에서 보았을 때 어깨와 팔꿈치의 정 중앙에 유두가 위치할 때 가장 아름답다”고 말했다.
크기는 대개 힙의 둘레보다 4~5㎝ 정도 작은 것이 가장 알맞다. 유두의 둘레도 너무 크지 않아야 하며 색깔은 붉은 빛을 띠는 것이 아름답다. 성형외과에서 시술 되고 있는 유방수술에는 ▦유방확대 ▦처진 유방 교정 ▦유방재건 ▦여성형 유방교정 ▦유방축소 ▦함몰유두 교정 ▦유두 및 유륜 축소술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유방확대술은 부족한 유방조직을 보형물이나 자가조직을 이용해 보충하여 주는 방법으로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수술 중의 하나이다.
보형물을 이용하는 시술은 어디에 삽입하느냐와 어느 곳을 절개해서 넣느냐에 따라 수술결과도 다르고 만족도에도 차이가 난다. 보형물을 삽입하는 위치는 크게 유방조직 밑과 가슴근육 밑이다. 보형물을 삽입하기 위한 절개선은 겨드랑이와 유륜, 가슴 밑, 그리고 배꼽을 이용하고 있다.
보형물도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모양에 따라 ▦원형보형물(round type)과 ▦물방울 보형물(tear drop type)이 있다.
또 들어 있는 내용물이 무엇인가에 따라 ▦실리콘 젤 보형물(silicon gel filled implant) ▦식염수 보형물(saline filled implant)이 있으며 최근에는 실리콘 젤을 개량해 업그레이드 시킨 ▦코헤시브젤(cohesive gel) 보형물이 나와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보형물의 크기는 원래 가슴 크기와 수술을 통해 원하는 가슴의 크기에 따라 결정한다. 그 밖에 키나 가슴둘레, 흉곽의 모양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는데 대체로 크기는 80~400㏄로 다양하다. 다만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이즈는 120~2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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