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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이 미국 LA에서 열린 KCO 2015에 참여해 ‘K-패션’을 선보였다.
CJ오쇼핑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L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KCON 2015 USA’ 행사에서 고태용 등 CJ오쇼핑의 대표 디자이너가 아이돌 가수들과 함께 ‘스타일링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최윤정 CJ오쇼핑 패션개발부 사업부장은 “CJ오쇼핑은 수년간 꾸준히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을 후원해 오면서 돈독한 신뢰 관계를 쌓아왔다”며 “이제는 실질적인 후원을 통해 국내 역량있는 디자이너와 그들의 우수한 제품들이 해외에서도 꽃피울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KCON은 K팝 콘서트를 중심으로 식품, 패션, 뷰티, 자동차, IT 등의 문화 콘텐츠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한류 컨벤션 행사다. 지난 해 관람객이4만 3,000명에 달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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