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합상사 올 수출비중 30%대 그쳐
입력2002-02-07 00:00:00
수정
2002.02.07 00:00:00
1월 수출실적 44억7,500만달러올들어서도 수출에 대한 종합상사들의 기여 비중이 30%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종합상사들의 수출 실적은 44억7,5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9.9% 감소, 우리 나라 전체수출(115억1,800만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8.8%에 그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종합상사의 수출 비중은 지난 98년 51.9%에 달하기도 했으나 제조업체가 자체적으로 수출업무를 수행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지난해는 반도체 등 주요 수출품 단가하락까지 겹쳐 지난 90년이후 처음으로 30%대로 하락, 37.6%를 기록했다.
지난달 상사별 수출액 잠정치는 삼성물산 17억2,500만달러, LG상사 10억9,500만달러, 현대종합상사 8억6,300만달러, SK글로벌 3억2,700만달러, 대우인터내셔널 2억4,700만달러, 효성 9,600만달러, 쌍용 4,500만달러 등의 순이다.
강동호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