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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로또 1등 당첨금 30週만에 이월

로또 복권 당첨금이 7개월만에 다음회로 넘어가게 됐다. 국민은행은 10일 제71회차 로또 복권의 1등 번호 6개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아 1등 상금 149억920만9,800원을 다음회차로 이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복권판매 추세를 감안하면 다음주의 1등 총 당첨금은 최소 3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1등 당첨금이 이월된 것은 지난해 9월13일의41회차 이후 30주일 만에 처음이다. 이날 오후 공개 추첨에서 나온 1등 당첨 번호는 5, 9, 12, 16, 29, 41로 이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21을 찍은 2등은 28명으로 각각 8,874만5,2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5개 숫자만 맞힌 3등(당첨금 317만7,500원)은 782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 (12만5,700원)은 3만9,516명이며 3개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 상금을 받 는 5등은 전국적으로 65만9,631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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