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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證 대대적 조직개편
입력2004-03-22 00:00:00
수정
2004.03.22 00:00:00
이학인 기자
LG투자증권이 상품개발 및 지원 역량과 자산관리 영업 강화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개편했다.
22일 LG투자증권은 회사 매각을 앞둔 상태에서 분위기를 일신하고 선도증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장직속으로 전략상품담당을 신설하고 산하에 고객자산운용팀ㆍ금융상품개발팀ㆍ선물옵션지원팀을 배치해 상품개발 및 지원역량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또 부동산금융팀과 법인전략영업팀을 신설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기업고객의 새로운 요구에 맞는 영업조직을 구축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산관리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에 맞춰 `Wealth Management Center`(이하 WMC)를 기존 8개 WMC(골드넛ㆍ광주ㆍ대구ㆍ명동ㆍ부산ㆍ분당ㆍ영업부ㆍ테헤란) 이외에 남대문ㆍ목동ㆍ올림픽ㆍ강남타워ㆍ동수원ㆍ둔산 등 6개 점포를 추가, 모두 14개로 확대했다.
정종옥 기획·홍보담당 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극심한 환경변화에 맞춰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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