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석유공사] 울산 앞바다 가스층 또 발견

지난달 가스층이 발견된 울산 앞바다 고래Ⅴ구조 인근 유망구조에서 양질의 가스층이 추가로 발견됐다.한국석유공사는 고래Ⅴ구조로부터 북쪽으로 5㎞ 떨어진 유망구조에서 가채 매장량 100억~200억 입방피트(LNG 기준 20만-40만톤)의 가스층이 새로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하 2,560m까지 시추한 결과 2,155~2,186m 구간에서 가스산출량과 분출압력이 높은 양질의 가스층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견된 가채 매장량은 지난해 소비량 기준으로 경남지역에서 1년간 쓸 수 있는 양이다. 지난달 확인된 고래Ⅴ구조 가스층과는 별개의 새로운 지층에 대한 가스부존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했던 이번 시추에서 가스층이 확인됨으로써 고래Ⅴ구조 인근의 여러 유망구조에서 양질의 가스층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석유공사는 이에 따라 이들 유망구조(고래Ⅴ구조 반경 15㎞ 이내)에 대한 정밀물리탐사에 곧 착수, 내년 9월까지 탐사를 끝낼 계획이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 6월까지 2차례에 걸친 고래Ⅴ구조 평가정 시추결과 이곳에서 가채 매장량 1천700억-2천억 입방피트(LNG 기준 340만-400만톤)의 가스층을 확인했다. /박동석 기자 EVEREST@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