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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화학] 올 매출액 1,490억원 실적 예상
입력1999-11-11 00:00:00
수정
1999.11.11 00:00:00
임석훈 기자
11일 한화증권에 따르면 페인트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건설화학은 건설 및 자동차업황 호전에 따라 수요가 증가,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페인트산업은 전방산업이기 때문에 건설 및 자동차업황이 개선될 수록 실적이 나아지는 경향이 있어 이들 경영환경이 계속 좋아질 것으로 보이는 내년에도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또 이 회사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에다 판관비 감소로 상반기에만 순이익이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74.9% 늘어나는 등 수익성도 향상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증권은 건설화학의 올해 전체 순이익이 45억5,000만원선으로 예상했다.
이는 대규모 특별이익이 반영된 지난해수준에는 못미치지만 지난 97년의 31억6,000만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한화증권은 『올해 EPS가 4,662원으로 추정되고 산업평균 PER 14.2배인 점 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수준은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임석훈
기자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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