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문가추천주] 용현BM (089230)

풍력산업 회복조짐… 수주 증가 예상


용현BM은 풍력 발전기에 들어가는 부품과 선박엔진 부품을 만드는 업체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메인샤프트ㆍ베어링ㆍ타워프랜지 등과 같은 풍력 부품과 함께 실린더 카바ㆍ그러스 헤드ㆍ피스톤 헤드 등과 같은 선박엔진 부품을 꼽을 수 있다. 주요 납품처로는 현대중공업, 두산엔진, STX그룹 계열사 등이다. 한편 해외에서는 GE에너지, 미쓰비시중공업 등과 거래하고 있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풍력을 비롯한 수주잔량은 2,000억원 수준이었으나 최근 상하이 신항의 계약이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수주 잔액이 1,000억원으로 감소했다. 하반기 들어서는 대형 조선사(중공업) 및 기자재 업체들의 풍력 관련 수주가 이뤄지고 있어 용현BM도 주력품목인 메인샤프트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용현BM 매출의 50% 이상을 창출하고 있는 전방산업인 풍력산업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고를 극복하고 서서히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물론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형 조선사(중공업) 및 기자재 업체들의 풍력 수주도 조금씩 진행되고 있으며 글로벌 풍력 터빈 메이커들의 풍력 터빈 수주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풍력 발전산업 역시 바닥을 통과하고 서서히 상승추세로 접어들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현재 수주취소 등으로 우려되는 수주 리스크는 올해 말을 기점으로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