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해외에 거주하는 유학생, 교민 등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네이버, 스마일게이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전자인증이 후원하고 타이드 인스티튜트가 주관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행사며 지난해에는 보스턴, 실리콘밸리, 상하이, 도쿄, 런던, 서울 등 5개국에서 개최, 총 19회에 걸쳐 1,500명이 참여하고 350여 개 창업팀이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에서 활동하는 투자전문가와 성공한 CEO들이 참여해 멘토링하며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 제공과 인큐베이팅 서비스 연계 등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 각 개최 도시별로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팀을 선발, 대상ㆍ최우수상ㆍ우수상에는 소정의 상금과 해외연수 특전의 혜택이 주어진다.
타이드 인스티튜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글로벌 한인 창업 네트워크 구축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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