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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만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전문 전시관이 처음으로 문을 연다. 문화재청은 24일 서울 노원구 화랑로 태릉관리소 내 전체면적 999㎡, 지상 1층 규모의 조선왕릉전시관을 개관한다. 전시관은 왕이 승하해 왕릉에 모셔지기까지 국장 절차, 왕릉에 깃든 역사와 사상, 제례를 포함한 왕릉 관리 등을 소개한다. 패널, 모형, 영상 등의 다양한 전시기법을 활용해 왕릉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태릉 입장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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