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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옛 문화부 청사 역사박물관으로 재탄생


서울 광화문 옛 문화체육관광부 청사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 국내 정부청사로는 첫 리모델링 사례다.

대림산업은 최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역사를 전시한다'는 박물관의 건립목적에 맞춰 전면 재건축이 아닌 건물의 일부를 보존하는 리모델링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0년 11월 착공해 19개월 만에 새 모습을 드러낸 박물관의 외관은 딱딱한 직육면체 대신 'ㄷ'자로 변신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증축도 함께 이뤄져 연면적은 9,871㎡에서 1만733㎡로 늘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총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시물 설치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당초 이 건물은 1961년 세종로를 따라 2개동의 쌍둥이 건물로 지어졌으며 이 가운데 1개동은 미국대사관으로 사용 중이다.

이 회사 김대규 현장소장은 "이번 박물관 준공은 역사적 의미를 가진 공공청사를 단순히 보수하거나 철거하지 않고 친환경 건물로 리모델링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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