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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 훈훈한 기업문화] 한국수력원자력

소외 계층에 전통음악 체험 행사

지난 6월부터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있는 국립국악원 토요 상설무대에서 외국인들이 우리 음악을 직접 연주하며 체험해보고 있다.


국내 원자력발전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이중재, 이하 한수원)은 사회 및 시민과의 소통의 수단으로 문화 예술 후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공동체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한수원은 특히 본사 뿐 아니라 각 지역 본부별로 지역문화 행사를 갖거나 소년소녀 가장 등 문화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에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를 통한 나눔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한수원은 우선 전통문화 진흥을 위한 ‘전통음악 작은 나눔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립국악원 토요 상설무대를 후원하면서 올 6월부터 매월 소외계층 아동 50~70명을 초청, 전통음악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토요 상설무대는 궁중음악, 민속음악, 무용, 창작극 등이 펼쳐지는 종합공연. 한수원은 전통문화 지원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우리 음악을 즐기게 하고 악기박물관의 체험교실에서 장구와 북, 징등을 직접 연주하며 흥겨운 우리가락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에만 ‘명진아동복지센터’ ‘서울시립소년의 집’ ‘중앙소년의 집’ 등에서 총 427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한수원은 내년부터 규모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음악에 대한 후원행사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1985년에 창단된 국내 정상급 음악단체인 ‘서울 오라토리오’를 지속적으로 후원, 올해 5회의 국내외 정기연주회와 17회의 국내 순회공연을 지원했다. 특히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원전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원전인근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사랑의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를 주축으로 하는 공연으로 가곡, 아리아, 현악앙상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제공하는 고품격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미술활동 지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9월8일부터 11월11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제 6회 광주비엔날레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축제를 후원하면서 지방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원전본부별 후원행사도 연중 끊임없이 진행된다. 월성원전은 경주박물관과 결연을 맺고 각종 행사를 지원하고 있고 월성키즈오케스트라, 경주YWCA 소년소녀합창단, 경주챔버오케스트라 등을 후원하고 있다. 고리원전은 매년 ‘지역사랑 한마음 음악회’를 열어 지역주민의 문화갈증을 풀어주고 있고 울진원전은 동양오페라단 초청 신년음악회를 비롯, 어린이날 뮤지컬 공연, 썸머 재즈 콘서트, 시월애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고 있다. 영광원전도 영광해변가요제, 법성포단오가요제, 교과과정속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교육 등의 행사를 매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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