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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지역 모든 검문소에 디지털 감시체제 구축

중국이 6년여의 작업 끝에 국경지역의 모든 검문소에 디지털 감시체제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31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PLA)은 지난해 말 티베트 자치구 메도그(墨脫)현의 국경검문소를 끝으로 디지털 감시체제 구축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인민해방군은 수천대의 감시카메라와 10여곳의 감시센터를 갖춘 `디지털 만리장성' 감시체제 구축을 완료했다. 디지털 만리장성 구축사업에는 총 47억위안(8천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PLA는 해안선을 따라 총 2만5천㎞에 달하는 순찰통로를 구축하고, 육상 국경지역에는 7천㎞ 이상의 울타리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 2004년 러시아와 헤이샤즈 섬의 영유권을 놓고 분쟁이 발생한 직후부터 국경지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감시체제 구축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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