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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과 진구가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7일 밝혔다. 한채영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2007년) 이후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대통령(장동건)이 사랑하는 여인으로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로 강한 인상을 남긴 진구는 이달 크랭크인할 예정인 ‘식객 2’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두 사람은 14일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가진 뒤 개ㆍ폐막식을 비롯한 영화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제는 8월13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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