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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이적료 1500만달러 넘을까

미국 스포츠 전문 웹진 평가<br>베이징 올림픽·WBC 활약 주목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류현진(25ㆍ한화 이글스)의 포스팅 금액이 1,500만달러(약 164억원)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 리포트는 류현진의 포스팅 금액이 1,500만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그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블리처 리포트는 또 미국 아마추어 야구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격주간지 베이스볼아메리카(BA)의 류현진 스카우팅 리포트를 소개했다.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류현진은 당시 BA가 WBC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꼽은 유망주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포스팅 시스템이란 한국 선수 영입을 희망하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비공개 입찰을 통해 교섭권을 획득하는 제도다. 한국 선수가 구단의 동의를 얻어 미국 진출을 원할 경우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은 4일 동안 30개 구단에 공시하며 해당 선수 영입을 희망하는 미국 구단은 공시 기간 사무국에 비공개로 응찰액을 제출해야 한다. 응찰액이란 한국 구단이 선수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으로 이적료로 보면 된다. 이때 미국 구단은 응찰액을 놓고 한국 구단과 직접 협상할 수 없으며 커미셔너 사무국은 최고액을 제시한 미국 구단에 단독 교섭권을 부여한다. 만일 최고 응찰액이 한화의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협상은 결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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